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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시장후보 경선 본격시작

전성호 입력 : 2014.04.15
조회수 : 1690
{앵커:
야권의 부산시장 후보 경선도
날로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이해성, 김영춘
두 후보는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TV토론으로 날 선 설전을 벌이며
경선의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의 두 후보는 지난 14일 경선후보로 등록하고 추첨을 통해
이해성 후보가 기호 1번, 김영춘 후보가 기호 2번으로 결정됐습니다.

두 후보는 어제 KBS부산총국에서
두번째 TV토론을 갖고 열띤 공방을
이어갔는데 포문은 먼저 이해성 후보가 열었습니다.

이 후보는 과거 김영춘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아마추어로
비판한 이유를 따졌습니다.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
(노무현 전 대통령 아마추어라고 했다. 본인은 어째서 프로냐?)}

{김영춘 전 국회의원 ,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
(노 전대통령이 국가 전체를 강조하며 민생을 놓치는 경향이 있었다.)}

이어서 가덕 신공항 건설 해법과
북항재개발 오페라하우스 건립,
부산의 경제가 쇠퇴하는데 대한
분석등으로 팽팽히 대결했습니다.

{김영춘 전 국회의원
(새누리 20년 집권하면서 행정, 정치 경쟁이 없어져버렸다.)}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
(그들의 경제동맹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돈을 벌수 없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새정치 민주연합 부산시당은
어제 토론에 이어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에 KNN TV토론을 한번 더
가진뒤 20일 경선을 통해 최종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새정연의 부산시장 후보가 선출되면
이후엔 오거돈 무소속후보와의 단일화
압력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새정연 내부에서도 오거돈 후보와의
2차단일화 가능성을 기정사실화 할
정도로 가능성을 아주 높게 보는
시각들이 있어 야권의 최종후보
선출은 실질적으로 5월로 넘어갈
공산도 제법 커 보입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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