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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항대교 7년만에 공사 끝내

송준우 입력 : 2014.04.11
조회수 : 5925
앵커:

부산 해안 순환길의 핵심 축인 부산항 대교가 7년만의 공사를 마치고 어제(11) 준공됐습니다.

광안대교와 어깨를 겨룰 명품 다리인데, 부산항대교 준공으로 부산해안을 잇는 순환도로가 모두 연결됐습니다

송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천7년 첫삽을 뜬지 7년만에 부산항 대교 공사가 끝났습니다.

부산 남구와 영도를 연결하는 부산항 대교는 모두 5천3백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 공사였습니다.

이로서 광안대교로부터 시작해 부산항*남항대교를 지나 거가대교까지 연결되는 해안 순환도로의 축이 완성된것입니다.

{박기태/북항대교 책임감리 대표}

부산항대교의 완성은 물류망의 완성은 물론, 남구와 영도지역의 공동 발전까지 가능해집니다.

광안리의 명물이된 광안대교처럼 부산항대교 역시 북항의 상징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3.3KM에 달하는 부산항대교 위에는 보시는 것처럼 공사자재들이 모두 깨끗하게 치워져 있습니다.

이제 이 시원하게 뚫린 다리위를 차량이 달리기만 하면 됩니다'

진출입 접속도로 부분이 마무리되는 다음달 22일부터 일반 차량통행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부산 영도측 연결도로와 남구측 지하차도 건설이 늦어져, 당분간 일대 교통체증 등이 우려되는 것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KNN 송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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