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경남 남해군에 10조원 규모의 차세대 청정에너지(IGCC)사업이 포스코건설에 의해 제안됐습니다.

2년 전 화력발전소 찬반투표로 큰 홍역을 치른 남해군은 긍정적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남해군 전체를 한번 들었다놨던 화력발전소 유치 주민 찬반투표!

51.4%의 주민이 반대해 발전소 유치가 무산됐습니다.

그런데 남해군에 이달 초 10조원 투자 규모의 대규모 건설사업 제안이 접수됐습니다.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IGCC) 건설로 제안사는 포스코 건설입니다.

남해군은 앞으로 10년동안 10조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임을 감안해 적극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정주철 남해군 경제과장/3,300MW급의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상응하는 규모의 산업용지를 포스코건설에서 책임 준공 분양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지난2012년 백지화된 석탄화력발전소는 하루 천만톤의 온배수를 바다로 배출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안을 받은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는 온배수 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입니다.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는 여수가 바라다 보이는 남해군 서쪽 해안가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남해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예정부지 일원입니다.

사업기간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동안입니다.

{장명정 남해군 투자유치팀/산업용지 조성을 위한 환경검토 등을 거치는데 시간이 소요되고 인허가 과정도 거치게 됩니다.}

남해군은 빠른 시일안에 포스코건설의 제안을 공식 수용할 예정입니다

화력발전소 무산 이후 활력을 잃어가던 남해가 차세대 청정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KNN최광수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astrobix.com</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